
감성 도시, 글로벌 콘퍼런스
2025년 9월 27일(토) - 28일(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시작과 함께 특별한 자리가 마련됩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400여 명의 기업가, 창작자, 커뮤니티 리더, 신경과학자, 도시계획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글로벌 대화를 펼칩니다.
이틀간의 콘퍼런스는 서울의 도시건축을 ‘더 인간답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의제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획기적인 연구 발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 시민 주도 프로젝트, 창의적인 시도 등을 통해, ‘건물의 외관이 우리의 건강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래도록 사랑 받는 건축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합니다.
1일차 | 9월 27일(토) 10:00 - 18:00
‘감성 도시’ 콘퍼런스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개회사를 통해 도시를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어서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후, 특별 게스트가 무대에 올라,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도시’를 주제로 각자의 시선과 열정을 나누는 특별한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의 클레오 밸런타인과 연세대학교 연구팀이 공동 진행한 ‘건축물 의 외관이 사람의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이후 글래스고 대학교의 레베카 매드진 교수가 ‘감정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감정과 이번 서울비엔날레의 주제 간의 연결점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세션 중간에는 ‘셜록 현준’ 유튜브 채널로 대중과 소통해 온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가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학계 및 디자인계 인사들이 참여해 ‘도시는 시민을 위해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영국과 일본의 두 대형 부동산 개발사들이 사람을 위한 건축에 투자하는 것이 왜 현명한 선택인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2일차 | 9월 28일(일) 10:00 - 17:00
둘째 날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이 ‘사람들이 사랑하고 오래도록 기억하는 건축물, 천 년을 지속하는 건축물’이라는 개념에 대해 강연하며 콘퍼런스의 문을 엽니다.
이어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 건축·도시디자인국장인 얍 레이 비가 무대에 올라, 김정임 건축가와 함께 한국과 싱가포르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의 리모델링’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며 각기 다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적절한지에 대해 토론합니다.
휴머나이즈 캠페인의 글로벌 책임자 아비게일 스콧 폴은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서울 시민들이 건축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를 보여주는 획기적인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합니다.
7명의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의 간략하고도 인상적인 발표를 통해, 수백 년 뒤에도 사랑받는 건물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좋은 조상’이 되는 방법에 대해 들려줍니다.
‘감성 도시’의 대미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9개의 서울시민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장식됩니다. 이때 ‘사람을 위한 건축’에 대해 공동체의 시선에서 풀어낸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틀간 서울의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세 편의 특별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이 더 즐겁고 몰입감 있는 도시건축의 세계를 상상해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